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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청년위 첫 회의…성별인식 격차 완화 논의

등록 2026.04.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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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75·여 75 구성…정책기획 역량 강화 위해 모여

3개 분과서 의제 선정…성별갈등 완화 등 논의

2차 회의·전문가 자문 후 7월 최종 발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청년들의 성별인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가 첫 회의를 진행한다.

성평등가족부는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코지모임공간에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성평등부는 올해 남성 75명과 여성 75명으로 청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달 28일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들의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소모임별 논의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부는 이날 정책제안서 작성 특강을 진행하고 소모임별로 회의와 질의응답, 토론을 거쳐 의제를 선정한다.

이후 의제를 바탕으로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총 3개의 분과에서 해당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채용·일터 분과는 성별 직종 진입장벽 해소, 성별균형 채용·승진 제도의 실효성, 가정의 일·생활 균형 등을 논의하며 사회·문화 분과는 성별갈등 완화를 위한 인식 개선, 디지털 환경에서의 혐오·갈등 대응, 성별 고정관념 완화 등을 다룬다.

안전·건강 분과는 젠더폭력 통합적 대응 강화, 성별 특성을 고려한 보건·의료 정책, 청년의 사회적 연결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5월 말 열릴 제2차 분과회의에서 정책제안서 형태로 발표하고, 6월 전문가 자문을 거쳐 7월 중간보고회에서 최종 정책제안서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위원회 소속이 아닌 청년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공론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번 회의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별 인식격차를 정책의 언어로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위원들이 도출한 의제가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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