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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發' AI 해킹 우려에 양자암호·보안주 줄줄이 '상한가'

등록 2026.04.15 0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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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미토스' 해킹 성공 파장…금융당국 긴급 점검 나서

[뉴욕=AP/뉴시스] 한 컴퓨터 화면에 나와 있는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와 회사 로고. 2026.04.13.

[뉴욕=AP/뉴시스] 한 컴퓨터 화면에 나와 있는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와 회사 로고. 2026.04.13.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인공지능(AI)이 해킹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15일 양자암호·보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630원(30.00%) 오른 273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외에도 아이씨티케이(29.95%), 엑스게이트(29.93%), 케이씨에스(29.91%), 포톤(29.88%), 사토시홀딩스(29.77%), 라온시큐어(29.90%), 라닉스(29.79%) 등도 줄줄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성능 AI가 해킹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앤트로픽의 고성능 AI모델 '미토스'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 해킹에 성공했다는 내부 문서가 공개되면서 전 세계 금융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지난 14일 류제명 2차관 주재로 통신3사와 주요 플랫폼사(네이버,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쿠팡 등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와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기술로 양자암호가 부각되며 관련 종목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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