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李 조폭연루설' 확산한 국힘, 침묵만…자신들 거짓말에 눈감아"
"대통령 옭아매려 했던 비열한 연출은 사법적 단죄로 끝나"
"'이재명 죽이기' 정치검찰 폭력 범죄, 특검으로 규명할 것"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중간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13.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21244655_web.jpg?rnd=2026041311461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중간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허위 폭로를 인용하고 확산시킨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한마디 해명도 없이 침묵하고 있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책임 있는 정당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21년 10월 경기도 현장 국정감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조폭 돈다발 사진을 꺼내 들었다"며 "그러나 민주당원과 지지자들의 실시간 추적으로 진실이 밝혀졌고 그 내용이 (당시) 국감장에 있던 제게도 전달됐다"고 했다.
이어 "그 돈다발은 뇌물이 아니라 사채업자가 2018년 SNS에 올린 허세용 사진에 불과했다. 당시 이재명 지사께서 '이런 코미디가 없다'고 일갈했다"며 "대법원은 이재명 조폭 연루 20억 수수설을 결국 선거를 오염시킨 명백한 허위 사실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또 "허세용 돈다발 사진으로 대통령을 옭아매려 했던 비열한 연출은 결국 사법적 단죄로 끝났다"며 "그 허위 사실이 0.73%포인트 차이 대선 한복판에 유포됐다는 사실, 이를 받아 정치 공세의 재료로 삼은 세력이 있었다는 사실은 여전하다"고 했다.
아울러 "타인의 티끌에 엄격하고 자신들의 대들보 같은 거짓말에는 눈감는 국민의힘의 내로남불을 국민은 기억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무기가 되지 않도록 제도적 방어 체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선 "14일 청문회장에 나온 박상용 검사는 증인 선서를 또다시 거부하고 국회가 요구한 소명서마저 내지 않았다"며 "(대북송금 사건 관련) 녹취록에서 박 검사는 방조 약속은 '당연히 지킨다'고 답했다"고 거론했다.
또 "반복적 감형 제안, 겁박, 지인에 대한 별건 수사 위협까지 이재명 죽이기를 위해 국가 권력을 총동원한 정치 검찰의 폭력 범죄"라며 "국정조사에서 드러난 쌍방울 측의 위증 증거, 녹취록 진실을 특검을 통해 반드시 완전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쌍방울만이 아니다. 대장동 2기 수사팀 역시 공식 발령 전부터 기록을 검토하고 기존 결론을 뒤집었다"며 "민주당은 윤석열이 국가 권력을 사유화해 정적 제거를 기도한 조작 기소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언급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은 데 대해선 "하늘의 별이 되신 304명의 희생자를 가슴 깊이 애도한다"며 "안타깝지만 세월호 이후에도 참사는 반복되고 있다. 이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그 악순환을 끊어내겠다. 안전을 국민의 기본권으로 규정하고 독립적 재난 조사 기구를 만드는 생명안전기본법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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