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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종]조상호·황운하 단일화? 최민호 재선 도전에 변수

등록 2026.04.17 09: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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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중앙당·세종시당 협의가 먼저다" 강조

황운하 "5월4일 전 단일화 없으면 다자구도" 압박

[세종=뉴시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17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17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2026.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장 선거가 양당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의 단일화 요구가 변수로 부상했다.

세종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현 시장의 맞대결로 압축되는 가운데 야권 단일화 논의가 선거 판세를 흔들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황운하 의원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전화 인터뷰에서 "단일화는 최소 한 달 전, 즉 5월 3~4일에는 결정돼야 한다"며 "여론조사 방식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이 단체장에 출마할 경우 선거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18일까지 답변이 없으면 여론조사 단일화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다자구도"라고 못박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 조상호 후보는 이날 같은 방송에서 "국민의힘에 세종시정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점에 황 의원과 공감한다"면서도 "현재는 당내 결집과 화합이 우선"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세종시를 만든 책임 정당"이라며 "중앙당과 세종시당 협의를 거쳐 분명하고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호 후보는 이해찬 전 총리 보좌관 출신으로 세종시 비서실장, 정책특보,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경선에서 전날 이춘희 전 시장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황운하 의원은 조국혁신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경찰청장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지난 1월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선거는 현직 시장의 성과와 민주당 후보의 행정 경험이 맞붙는 구도 속에서 황운하 의원의 단일화 요구가 현실화될 경우 판세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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