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상 첫 분기별 100억 달러 수출…반도체 초호황 영향
HBM·낸드플래시 동반 호조…이차전지는 부진
![[청주=뉴시스] SK하이닉스 M15 공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02/NISI20221102_0001120461_web.jpg?rnd=20221102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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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별 수출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충북의 수출액은 103억9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69억58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7% 늘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4%에서 66.9%로 13.5%p 상승했다.
AI 서버용 고대역폭(HBM) 반도체 수요 확대와 D램·낸드플래시 등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 현상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충북 경제의 양대 산맥인 건전지 및 축전지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국가별로는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각각 83.0% 55.6% 늘었다. 대만 TSMC와 HBM 부문에서의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라 반도체 수출이 급증했다.
미국 수출은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와 배터리 기업의 현지 생산 전환으로 -5.5% 역성장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날로 심화하는 통상 파고와 중동 사태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정 품목과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글로벌 업황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잠재하고 있는 만큼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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