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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음주 북부 해안에 또 초대형 지진 발생 위험 증가…주의보 발령(종합)

등록 2026.04.20 20:16:03수정 2026.04.20 2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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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지진 규모를 7.5→7.7로 상향 발표

[도쿄=AP/뉴시스] 20일 일본 혼슈 도호쿠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도쿄 기상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일본은 20일 북부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초대형 지진 추가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해 주의보를 발령했다.2026.04.20.

[도쿄=AP/뉴시스] 20일 일본 혼슈 도호쿠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도쿄 기상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일본은 20일 북부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초대형 지진 추가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해 주의보를 발령했다.2026.04.20.

[도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본은 20일 북부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초대형 지진 추가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내각부와 일본 기상청은 이날 이른 아침 치시마(千島) 트로프 근처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 이후 다음 주 정도에 일본 북부 해안에서 또다시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1%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 권고가 지진 예측은 아니지만,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을 계속하면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비상식량과 비상가방 등을 준비해 놓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 지역에 대한 권고는 최근 몇 달 사이 1번째이다. 12월에도 또 다른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후 발령됐었다. 그러나 이후 대규모 지진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20일 오후 4시53분께 일본 북동부 산리쿠(三陸) 해안 앞 깊이 10㎞ 지점을 진앙지로 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 이와테(岩手)현과 아오모리(靑森)현 등에 최대 80㎝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했지만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나중 지진 규모를 7.7로 상향 발표했다.

이와테현 구지(久慈)항에 80㎝, 이와테현 미야코(宮古)항에 높이 40㎝의 쓰나미가 도달했으며, 아오모리현 하치노헤(八戶)항에 높이 30㎝의 쓰나미가 도달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관측된 쓰나미 높이보다 더 큰 쓰나미가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쓰나미의 높이는 앞으로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운영자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오모리현과 미야기(宮城)현의 원자력발전소에서 보고된 이상은 없으며, 후쿠시마(福島) 제1 및 제2 발전소에서도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지진의 진앙지는 북위 39.8도, 동경 143.2도이다.

지진 피해 지역의 사람들은 더 높은 지대를 찾도록 촉구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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