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즈앤마살, 한국 구조조정부문 출범…진출 12년만
부문대표 산은 출신 임정주
"생태계 고도화 기여할 것"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알바레즈앤마살(A&M)이 국내 진출 12년 만에 한국 구조조정 부문을 공식 출범했다. 한국 구조조정 부문은 산업은행 출신의 임정주 부문 대표가 이끈다.
알바레즈앤마살은 22일 "새롭게 신설된 한국 구조조정 부문은 A&M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구조조정 역량을 기존 사업 영역에 더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운영 개선, 재무 구조조정, 기업 금융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구조조정 부문은 산은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구조조정 경험을 쌓아온 임정주 부문 대표와 정대희 부문 부대표가 이끈다. 풍부한 제도권 구조조정 경험과 크로스보더 실행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정주 대표는 한국산업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주요 산업군의 복잡한 구조조정과 채권단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구조조정 전문가다.
임 대표는 "한국의 구조조정 프레임워크는 지난 수십 년간 기업 거버넌스, 자본 시장 개혁과 함께 진화해 왔다"며 "투명성과 능동성, 그리고 강화된 시장 규율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확신을 갖고 변화의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범은 일본·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구조조정 사업 확장 흐름과 맞물린 행보다. A&M은 고금리·고유가 부담과 산업 재편 압력이 겹치고 있어 국내 구조조정 컨설팅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M은 앞으로 정책 당국, 금융 기관, 자본 시장 참여자,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해관계자 간의 건설적인 조율을 이끌어내는 한편 한국 구조조정 생태계의 지속적인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알바레즈앤마살은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구조조정 플랫폼을 확장하고 한국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A&M 코리아는 최근 3년간 약 3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으며, 현재 약 100명 이상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고 있다.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직접 현장에 투입되는 '실행 중심' 방식에 역점을 둔다.
브라이언 마살 A&M 공동 창업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는 "역동적이고 글로벌 연결성이 높은 한국에서 해당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구조적 전환기를 겪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현지 리더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A&M의 정체성인 시니어 주도형 실행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두보우 A&M 북아시아 대표는 "A&M은 한국을 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성장 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에 신설된 부문이 한국 구조조정 생태계의 발전은 물론 A&M의 지역 성장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알바레즈앤마살은 1983년 설립된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이다. 기업 구조조정과 턴어라운드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 세계 40여개국에서 1만 2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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