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테이지 in 정원', 5월 한 달간 서울숲·노들섬에서 펼쳐진다
내달 1~28일 서울숲 야외무대·노들섬 잔디마당
월드뮤직트리오 '반디', 가야금밴드 '서정민트리오' 출연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심형 음악 공연 '서울스테이지'를 서울숲과 노들섬에서 선보인다.
'서울스테이지 in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5월 1일에서 28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특히 서울숲 공연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서울스테이지 in 정원'의 주제는 '어른이 된 소년소녀에게 건네는 위로'다. 70~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과 영화 주제가를 메들리로 구성해,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선사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기획공연 '정원 속 명작극장'은 두 가지 테마로 관객을 맞이한다. 5월 6일에는 월드뮤직트리오 '반디'가 '아빠의 영웅들'이라는 콘셉트로 열혈 로봇과 영웅들의 주제가를 연주한다. 7일에는 가야금 밴드 '서정민트리오'가 25현 가야금의 영롱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엄마의 비밀 친구들'을 주제로 요술봉을 휘두르던 만화 속 명장면을 소환한다. 두 공연 모두 정원의 볕이 가장 따스한 오후 2시와 4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9일에는 무대를 노들섬으로 확장한다. 해 질 녘 노을을 배경으로 '반디'와 '서정민트리오'가 협연한다.
이밖에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일 오후 5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 트리오', 21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탁보늬 밴드'가 참여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8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화 OST를 연주하는 가족 참여형 피아노 연주회 '건반 위의 동화'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연주자는 다음 달 5일까지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가족 단위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 일정과 접수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스테이지, 피아노서울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동심을 떠올리며 휴식과 위로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공연을 통해 부모 세대의 향수와 자녀 세대의 동심이 연결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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