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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트럼프 방중에 대만 문제 중요 위치…中, 야심 품어"

등록 2026.04.29 2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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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과 인터뷰서 경고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은 중국이 대만 문제에 대해 "야심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캠벨 전 부장관이 2024년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 한·미·일 차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29.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은 중국이 대만 문제에 대해 "야심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캠벨 전 부장관이 2024년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 한·미·일 차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은 중국이 대만 문제에 대해 "야심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캠벨 전 부장관은 29일자 일본 지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독립에 대한 '반대'를 선언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데 대한 경계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원하는 이유로 "대만 문제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 주석의 대만과 관련한 "어떤 전략이 존재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사일, 병력 등 전력을 빼내어 중동에 투입하고 있다면서 "억지력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역적인 분쟁이지만 세계적인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연료 부족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일본이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을 개정해 살상무기 수출을 해금한 데 대해서는 시기가 늦었다면서 "보통국가로서 각국과 보다 긴밀하게 안보 협력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3월 말 방중하기로 했다가 전쟁 대응을 이유로 5월 중순으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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