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호우 피해 복구 67% 완료…여름철 우기 전 마무리
행안부, 공공시설 재해복구 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가평=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해 7월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3리에서 폭우·산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7.2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20898150_web.jpg?rnd=20250721133242)
[가평=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해 7월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3리에서 폭우·산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는 4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재해복구 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시설 복구 현황 및 신속 이행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논의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전국 재해복구 사업은 총 1만135건 중 6781건(66.9%)이 완료됐다. 이 중 산불 피해 지역은 1031건 중 561건(54.4%), 호우 피해 지역은 9104건 중 6220건(68.3%)이다.
특히 호우 피해의 경우 사업 완료가 2024년(48.9%) 대비 19.4%포인트(p), 2023년(43.7%) 대비 24.6%p 높아 과거에 비해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산불 및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주간 단위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또 사업 이행 과정에서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건의를 적극 반영하고,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절차 간소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조기 이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행안부는 물리적인 여건이나 행정 절차 등으로 우기 전까지 공사를 끝내기 어려운 사업장은 핵심 공정을 우선 완료하도록 해 피해 재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전국 단위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 공정과 안전관리 대책, 임시조립주택 설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산불과 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가 우기 전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 사업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장 내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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