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태년, 국회의장 선거 출마…"22대 국회서 개헌 꼭 해내야"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입법 완성 등 공약 제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4.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015_web.jpg?rnd=20260504093402)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시대를 제도로 완성하고, 대전환의 파고 앞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다. 이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내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국회'가 필요하고, 그 중심에 '일 잘하는 국회의장'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약으로 ▲국회법 개정 통한 상임위 고의 지연·파행 방지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의 입법 완성 ▲개헌 로드맵 가동 ▲민생경제 전략회의 신설 ▲국회 외교처 신설·의회외교 격상 ▲사회적 대화 중재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본회의는 자동으로 열리고 법안은 기한 내 처리되며 일 안 하는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교체할 수 있도록 '일 잘하는 국회법(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법안 처리 성과를 국민 여러분께 공개해 의장이 직접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했다.
이어 "개헌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후반기 국회가 시작되는 즉시, 개헌 로드맵을 가동하고 행정수도 완성으로 수도권 집중을 근본부터 해소하며 감사원을 국회로 이관해 권력 견제를 정상화하겠다"고 했다.
민생경제 전략회의 신설 공약에 대해서는 "의장 직속 '민생경제전략회의체'를 신설해 여야·정부·산업계가 함께 참여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의제를 논의하고 입법과 예산으로 연결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 협치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협상만 하다가 대전환의 시기에 국민의 시간을 빼앗는다고 하면 과감하게 결단하겠다"며 "권리당원의 요구는 시대에 부여된 국가적 과제나 개혁을 잘 하라는 말씀이고, 이를 충실히 받들겠다"고 했다.
또 개헌 문제에 대해 "22대 국회에서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여러가지 과제를 헌법에 담아내는 개헌을 꼭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3일 당일 의원 현장 투표(80%)를 거쳐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현재 조정식·김태년·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출마 의사를 공식화 한 상태며 모두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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