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다음 주 선대위 체제 전환…정청래 등 발언 논란엔 "긴장 놓지 말아야"(종합)
이르면 6일까지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마무리 될 듯
"수치로 승리 기준 산정 안 해…한 석이라도 이겨야"
"국힘, 현역 공천…저쪽은 지키고 우리가 공격하는 것"
AI 기반 분석 시스템·후보자용 애플리케이션 도입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D-30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0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527_web.jpg?rnd=20260504142435)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D-30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조승래 사무총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현역 단체장 전부가 그대로 공천이 됐는데 이분들이 대표적인 윤석열 키즈"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그만큼 국민들의 변화와 교체에 대한 열망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철저히 외면한다"며 "우리가 이에 대한 평가로 (국민의힘의 공천을) '윤어게인 공천'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키즈를 그대로 공천하는 것 뿐 아니라 재보궐선거를 봐도 이미 심판이 끝난 사람들을 다시 공천하는 그런 오만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제 저희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단 한 분의 지지라도 더 받기 위해 기초의원 단 한명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내주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선대위'를 출범할 예정이며 현재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인선과 관련해선 대(大)화합, 대포용을 원칙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크든 작든 모든 당의 역량이 결집될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에 대해선 "가능하면 수요일(6일)까지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현재 전략공천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구는 ▲대구 달성군 ▲광주 광산을 ▲공주·부여·청양 ▲전북·군산·김제·부안 갑, 을 총 다섯 군데다.
조 사무총장은 지선과 재보궐선거의 '승리 기준'에 대해선 "(국회 의석) 몇 석이 승리인지, 광역단체장 몇 개 등 이런 것을 승리의 수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의힘은 현역 단체장을 다 공천했다. 저쪽(국민의힘)은 지키는 것이고 우리는 공격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논리적으로 따지면 하나라도 더 가져오면 우리가 이기는 것 아닌가"라며 "여론조사상에서 (양당 지지율이) 격차가 있어 보이니 승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분위기로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또 "기준은 늘 상대적일 수 밖에 없다"며 "수치로 산정하지 않고 한 석이라도 이기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D-30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0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526_web.jpg?rnd=20260504142435)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D-30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조 사무총장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컨설팅' 발언과 정청래 대표의 일명 '오빠 논란' 등이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을 두고는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의식적인 발언이든, 무의식적 발언이든 그것이 시민들에게 전달됐을 때 혹은 언론에 투영됐을 때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 까지도 생각하면서 발언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실수나 이런 것들이 하나도 없으면 제일 좋겠지만 그 실수에 대해서 바로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수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실수를 어떻게 극복해내느냐의 태도를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게 더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송영길 전 대표가 '중앙당 지도부가 현장에 가서 실수하는 것보다는 후보에게 맡기는 게 낫다'는 취지로 제안한 것을 두고는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일지 대해선 후보자들의 요청과 당의 판단에 따라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조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에 AI(인공지능) 기반 예측 시스템인 '오라클 아이'를 도입했다고도 했다. 해당 시스템은 특정 사안에 대한 커뮤니티, 언론 보도 등을 분석해 보고서를 제작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한다.
또 후보자용 애플리케이션(앱) '파란수첩'을 도입해 시·도당 선대위의 지침과 공약 등을 소개하는 용도로 각 후보자들에게 제공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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