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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2라운드 공동 5위 점프

등록 2026.05.09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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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티띠꾼 단독 선두…최혜진·안나린 공동 13위

[노스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유해란이 2일(현지 시간) 미 네바다주 노스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해란은 1오버파 73타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4.03.

[노스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유해란이 2일(현지 시간) 미 네바다주 노스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해란은 1오버파 73타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4.03.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유해란은 9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골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공동 37위에 머물렀던 유해란은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하며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지노 티띠꾼(태국)과는 6타 차다.

2023시즌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유해란은 데뷔 시즌과 2024년, 지난해 한 차례씩 우승해 통산 3승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앞서 8개 대회에 나서 5차례 톱10 진입을 이뤄낸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노린다.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치른 유해란은 8번홀(파5)까지 파 행진을 벌이다가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 10번홀(파4)부터 버디를 낚아 기세를 이어간 유해란은 14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15번홀(파4)부터 17번홀(파5)까지 연달아 파를 기록했던 유해란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유해란은 "힘들고 긴 하루였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좋지 않아 오늘은 파만 기록해도 버디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며 "17번홀까지 보기없이 잘 치렀다"고 전했다.

이어 "18번 홀은 핀 위치가 어려워 아쉽게 보기를 했다. 그래도 더블 보기가 될 수도 있었던 것을 보기로 끝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해란은 "남은 이틀 동안도 비슷하게 비가 오고 바람이 불 것이라 생각한다. 페어웨이와 그린에 공을 더 많이 올리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티띠꾼은 이날 3타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올해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던 티띠꾼은 대회 2연패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제니퍼 컵초가 5언더파 139타로 2위, 브룩 매슈스(이상 미국)가 4언더파 140타로 3위에 자리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언더파 141타로 4위다.

최혜진과 안나린은 공동 5위에 1타 뒤진 공동 13위(1언더파 143타)에 올랐다. 윤이나와 신지은은 공동 15위(이븐파 144타)를 달렸다.

고진영은 공동 50위(3오버파 147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김세영과 김아림은 공동 68위(5오버파 149타)로, 전인지는 공동 100위(9오버파 153타)로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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