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동원훈련 예비군, 위생용품·간식 지원하겠다"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생활밀착형 공약 7호…연간 3만~4만명 대상
![[창원=뉴시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10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에서 진행된 제16회 진해만 생태숲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김경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02131495_web.jpg?rnd=20260510171858)
[창원=뉴시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10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에서 진행된 제16회 진해만 생태숲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김경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10. [email protected]
이번 공약은 김경수 후보 캠프 '리스너 프로젝트'를 통해 접수된 2030 청년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창원에 거주하는 20대 류씨는 "직장을 비우고 2박3일 간 입소해 훈련을 받았지만 챙겨주는 건 거의 없었다"면서 "경남도가 먼저 알아주고 챙겨준다면 반가운 느낌이 들겠다"고 했다.
동원훈련(I형)은 예비군이 부대에 2박3일 간 입영하는 병역의무 이행이지만 훈련 기간에 필요한 세면도구나 위생용품, 간식 등은 대부분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부대 상황에 따라 칫솔·치약·면도기 등을 지급하거나 PX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지급하지 않는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샴푸·바디워시 경우 공용 사용이 대부분이다.
김 후보는 "경남의 연간 동원훈련 대상 예비군은 3만에서 4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면서 "실질 부담이 큰 동원훈련 입영자 중심으로 꼭 필요한 지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동원훈련 감사 키트'는 칫솔·치약, 샴푸·린스, 면도기, 물티슈, 선크림 등 위생용품과 이온음료, 초코바·젤리, 경남 특산 과자 등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절기에는 선크림 대신 핫팩을 제공하고, 경남도지사 명의 감사카드와 관광지 할인쿠폰도 제공할 방침이다.
키트는 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받은 예비군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 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소요 예산은 연간 3억원 내외로 보고 있다.
김경수 후보는 "세면도구 하나, 이온음료 하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나라를 위해 자리를 비운 청년들을 경남도가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도내 중소기업 및 농식품업체 제품 우선 조달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도록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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