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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K-AI"…정부, 전국민 경진대회로 '국산 AI' 띄운다

등록 2026.05.26 14:06:32수정 2026.05.26 14: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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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K-AI 활용 사례 공개…학생부터 고령층까지 참여하는 대회 개최

행정망에도 국산 모델 도입해 공무원 보조…바이오·반도체 특화 AI도 개발

[서울=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 에서 김종국 국민홍보대사 및 서포터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 에서 김종국 국민홍보대사 및 서포터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부가 전국민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앞세워 국산 AI 모델 알리기에 나섰다. 학생부터 직장인, 개발자까지 국민이 직접 K-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겨루고, AI 활용 역량과 친숙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공공·행정 분야와 국민 참여, 안전·복지 분야 등을 포함한 K-AI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전국민 AI 경진대회는 우리 AI모델을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국민이 K-AI를 직접 활용해 아이디어를 겨루고 그 과정에서 AI 활용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대회는 참여 대상에 따라 일반국민, 미래인재, 전문활용, 일상혁신 분야로 나뉜다. 일반국민 분야에는 AI 퀴즈 대회, AI 활용사례 공모전, AI 오류찾기, 클릭온 AI 등이 포함됐다.

초·중·고 학생 등 미래인재를 대상으로는 AI 창작대회와 로보틱스 챌린지가 추진된다. 대학생과 연구자 등 전문활용 분야에서는 AI 루키, AI 챔피언, 예비교사 대상 AI 에듀톤,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국방 AI 경진대회 등이 마련된다.

디지털 취약층 등을 대상으로 한 일상혁신 분야도 포함됐다. 디지털 취약층 대상 국민 행복 AI 경진대회, 쉬었음청년·여성 대상 리부트 AI 활용대회, 고령층 AI 창작대회 등이 추진된다. 우리 AI모델로 모든 국민이 AI 효능을 체감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친숙도가 높아질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가 사업화와 취업·창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범정부 행정망에는 국가대표 AI 모델로 경쟁 중인 K-AI 기업들의 모델이 활용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업하는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통해 중앙·지방정부가 다양한 AI모델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단순·반복 업무를 보조하고, 공무원이 정책 검토·판단과 대국민 서비스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바이오·반도체 등 전략기술 분야의 과학 특화 AI모델 개발도 추진된다. 정부와 국내 AI기업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연계해 신약 개발, 차세대 반도체 개발, 핵융합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에 활용할 과학 특화 AI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심의 지원 AI 플랫폼에도 독자 AI 모델이 사용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R&D 예산 심의 체계로 전환하고 예산 심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사·중복성 분석, 행정 프로세스 자동화, 초안 생성, 협업 등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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