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픽코마, 만화·웹툰 IP 기반 숏폼 서비스 개시
'애니메' 신설…일부 제작 과정에 AI 활용
웹소설·애니메이션·굿즈까지 IP 다각화 확대
![[서울=뉴시스] 카카오픽코마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 내 숏폼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애니메'. (사진=카카오픽코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02145036_web.jpg?rnd=20260526135607)
[서울=뉴시스] 카카오픽코마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 내 숏폼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애니메'. (사진=카카오픽코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픽코마가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에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 세로형·모바일 중심 영상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젊은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픽코마는 지난 25일 '픽코마' 모바일 앱에 '애니메(ANIME)'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애니메는 픽코마에서 제공 중인 일본 만화와 웹툰을 숏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기존 만화, 웹툰, 웹소설과 함께 짧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숏폼 애니메이션을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과 작품 분위기를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는 인공지능(AI) 기술도 활용된다.
카카오픽코마는 작품과 독자 간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만화 독자뿐 아니라 숏폼 콘텐츠 이용자까지 픽코마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회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참여, 웹소설 원작 IP의 노블코믹스 제작 등을 통해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전략'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인기 IP 기반 오리지널 굿즈를 뽑기 형태로 제공하는 온라인 쿠지(뽑기) 서비스 '픽코마쿠지'를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애니메 카테고리를 통해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IP 다각화 전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픽코마는 작품과 독자를 연결을 확대하는데 집중해 왔다. 앞으로는 작품과 독자의 연결은 물론, 작품을 더욱 빛낼 수 있는 로드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애니메 카테고리 신설을 통해 픽코마 내에서 작품을 향유하는 감상방식 확대를 넘어 IP 다각화 전략 실현, 작품의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글로벌 만화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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