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부 '2045전략' 수립 착수…김 총리 "품격 있는 선진 국가상 그려야"

등록 2026.05.27 10:51:34수정 2026.05.27 12:28: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지속가능 미래 사회 설계

노무현 정부 '비전2030' 계승…청년층 주축 미래 전략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 출범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 출범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상과 목표를 담은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를 27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목표 시계로 설정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중장기 전략의 수립을 추진하고, 관련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최상위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부위원장을 맡은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 정부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가 연내 최종 발표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은 앞서 우리나라 최초의 장기종합전략인 2006년 노무현 정부의 '비전 2030'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상과 한 세대 앞의 정책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다.

국가발전전략에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양극화, 지방소멸,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등 구조적 도전과제뿐만 아니라, 통상·안보·공급망 등 새로운 복합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데 범정부적인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정책과제가 포함된다.

정부는 특히 오는 2045년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되는 현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미래 전략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장기 전략 관련 민간 연구진도 출연연·교수 등 30~40대 젊은 박사 중심으로 선발하고, 주요 청년 단체 및 네트워크 등을 폭넓게 활용해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뿐 아니라 일반 국민의 의견도 폭넓게 반영한다.

이를 위해 '국민소통단'을 구성해 일반 국민의 문제 의식을 폭넓게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타운홀 미팅, 이해관계자 간담회, 세미나, 여론·설문조사 등 입체적인 의견 수렴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이번에 수립하는 2045 전략은 향후 20년 간 대한민국 호를 안내하는 조타수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경제 지표를 높이는 것을 넘어 국정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과 일관된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는 품격 있는 선진 문화 국가의 모습을 그려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