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총리, 4개 정당 새 연정 수립에 성공…사민당 등 좌파 포함
프레데릭센 임시 총리, 총선 후 연정수립 시도했지만 실패
"덴마크 사상 최장인 69일 걸려 " 성공.. 2일 정치일정 발표
![[코펜하겐=AP/뉴시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13일(현지 시간)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왼쪽)와 덴마크 코펜하겐 총리실 미러홀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편입 야욕과 관련해 1월 14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2.](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00920148_web.jpg?rnd=20260115010418)
[코펜하겐=AP/뉴시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13일(현지 시간)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왼쪽)와 덴마크 코펜하겐 총리실 미러홀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편입 야욕과 관련해 1월 14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2.
이는 덴마크 역사상 연립내각 구성에 걸린 최장의 기간이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국왕 프레데릭10세와 면담을 마친 뒤 발표에서 새 정부엔 사회민주당, 사회주의 국민당, 자유사회당과 중도당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정치 일정과 프로그램은 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프레데릭센 총리는 말했다.
그는 이 번의 협상 과정이 "매우 길고 어려웠다"면서 "엄청나게 어려운 길을 걸어왔지만 , 결국엔 성공해야만 했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덴마크는 3월 24일 의회 의원들을 뽑는 선거를 치렀다. 프레데릭센의 사회민주당은 여전히 최다수 의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심각한 의석 상실이 있었고, 결국 의회 내에는 좌파에도 우파에도 기울지 않은 여러 정치 세력의 대결이 계속되고 있었다.
총리는 선거가 끝난 뒤 광범위한 연정을 구성하려고 시도 했지만, 첫 번 회담 부터 합의를 얻는 데 실패했다.
국왕 프레데릭 10세는 국방부장관 권한 대행 트뢸스 룬드 풀센 부총리가 주도하던 중도 우파 연합 협상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5월 23일 프레데릭센 총리에게 새 연정 구성을 처음 부터 다시 섭외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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