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쌍둥이 임산부 조산 위험…대구로 헬기 이송
![[제주=뉴시스] 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세쌍둥이 산모가 소방헬기에 의해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6.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603_web.jpg?rnd=20260605114052)
[제주=뉴시스] 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세쌍둥이 산모가 소방헬기에 의해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6.05. [email protected]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1분께 제주대학교병원으로부터 세쌍둥이 산모 A(30대)씨가 출혈 등 조산 가능성이 있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날 A씨에 대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임신 27주차로 파악됐다.
제주 소방헬기 '한라매'는 정기점검 관계로 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이송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 한 끝에 오후 7시39분께 대구 소재 병원과 연락이 닿았다.
이어 오후 8시26분께 부산 소방헬기를 띄워 A씨 수송 작전에 나섰다. 제주 소방은 A씨를 제주국제공항으로 이송했고, 부산에서 출발한 소방헬기는 오후 9시49분께 도착했다.
부산 소방헬기는 이날 오후 10시35분께 A씨를 태워 약 1시간 30분 만에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A씨는 신고 접수 6시간 만인 이날 오전 0시25분께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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