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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청포도 익어가는 7월, 재판 줄줄이 앞둔 국민의힘에게 잔인한 계절"

등록 2026.06.19 14:49:09수정 2026.06.19 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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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홍준표 2025.06.17. kch0523@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홍준표 2025.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당에게 치명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재판이 연달아 있음에도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앞날이 참 암담하다"고 지적했다.

19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라는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를 언급한 뒤 "국민의힘에게 7월은 잔인한 계절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1심 선고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가 있음을 언급했다.

만일 두 사건 모두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시 오 시장은 당선무효, 국민의힘은 보전받은 대선비용 379억원을 다시 토해내야 한다.

이에 홍 전 시장은 "추경호 대구시장의 내란주요임무 종사 사건, 신천지 불법 당원가입 사건, 나경원 의원 등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사건 등 재판이 줄줄이 대기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 모든 사건들이 국민의힘 존립을 위협하는 것들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이러한 외부 위협을 합심해서 막을 생각은 않고 난파선 선장이라도 하겠다며 소장파는 철부지 애들처럼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장동혁 대표 퇴직을 요구하는 소장파와 친한계를 겨냥해 "당 앞날이 참 암담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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