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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강뉴합창단, 36일 동안 방한

등록 2026.06.21 1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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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년 7월 춘천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강뉴부대 쉐파라우 버라투(좌, 89), 테레페 이그자우(91) 참전용사. (사진=국방부 제공) 2026.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년 7월 춘천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강뉴부대 쉐파라우 버라투(좌, 89), 테레페 이그자우(91) 참전용사. (사진=국방부 제공) 2026.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아프리카 유일의 6·25전쟁 지상군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이 방한한다.

국가보훈부는 에티오피아 테스파예 아스마마우(95) 참전용사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34명으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이 '(사)따뜻한 하루' 초청으로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그간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 지원에 앞장서 온 LG가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비를 후원하면서 이뤄졌다

방한단 중 유일한 참전용사인 테스파예 옹은 1953년 4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6·25전쟁에 참전했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이자 강뉴합창단원인 아멘 부카예후(11) 양은 지난 2024년 한국 민간단체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은 마흐렉 부카예후의 친동생이다.

강뉴합창단은 24일 국제보훈·평화 프로젝트 음악회를 시작으로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 애국가 제창 ▲6·25전쟁 76주년행사 ▲유엔참전국 미래세대 교류캠프 발대식 ▲방송(라디오) 출연 ▲'유엔군 참전의 날(7월27일)' 기념 공연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참전 당시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최정예 황실근위대를 선발해 '적을 괴멸시키는 자'라는 뜻의 '강뉴(Kagnew)'라는 부대명을 하사했다. 강뉴부대는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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