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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경기 만에 100골' 역대급 골잔치 원인은 공인구? "예측 어려워"

등록 2026.06.21 15: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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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중미 월드컵에서 다득점 경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로 공인구 트리온다가 거론됐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초구 한강시민공원 세빛둥둥섬에 설치된 트리온다. 2025.10.1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중미 월드컵에서 다득점 경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로 공인구 트리온다가 거론됐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초구 한강시민공원 세빛둥둥섬에 설치된 트리온다. 2025.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골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33경기 만에 100골이 나오면서 '역대급' 득점 페이스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배경으로 공인구 '트리온다'가 거론됐다.

네덜란드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전반 47분 네덜란드의 코디 학포가 넣은 골은 이번 대회 100번째 득점이었다. 도합 33경기 만에 100득점이 완성됐다.

영국 BBC는 "33경기 만에 100득점을 달성한 것은 68년 만"이라고 했다. 33경기 만에 100골 고지에 오른 사례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이어 BBC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20경기 만에 100득점을 달성한 바 있다"며 역대 최단 기록도 함께 소개했다.

실제 이번 대회에서는 다득점 경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6골이 터진 네덜란드-스웨덴(5-1) 경기뿐 아니라 독일-퀴라소(7-1), 잉글랜드-크로아티아(4-2), 캐나다-카타르(6-0) 등 많은 경기에서 대량 득점이 터져 나왔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3.09골이며 총 300득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다득점 경기가 이어지는 이유로 공인구 '트리온다'가 지목됐다. 트리온다의 예상치 못한 궤적으로 인해 골키퍼들이 선방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잉글랜드 골키퍼 출신 폴 로빈슨 BBC 해설위원은 "축구공이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고, 마찬가지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조 하트 역시 "골키퍼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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