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與 전대 분열·갈등 우려…정책·통합 전당대회 만들어야"
"줄 세우기 전대 청산하자…김부겸 등 험지 헌신한 분들 확실한 예우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05.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21309960_web.jpg?rnd=20260605172155)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권 경쟁 과열 국면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지는 분열과 갈등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지금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라며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민주당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반드시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정책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당이 하나 되는 통합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줄 세우기 전당대회 시대를 청산하자.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가 짝을 지어 싸우는 구조를 깨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이런 '러닝메이트' 방식을 너무 당연하게 여겨왔다"며 "이 줄 세우기가 계파를 만들고, 파벌을 만들고, 끝내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인 공천까지 뒤흔들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대표는 대표의 실력으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의 실력으로 각자 경쟁하고 선택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당헌은 최고위원회를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그리고 지명직 최고위원 2명으로 구성하도록 한다"며 "지명직 2석을 광역과 기초 지방정부 대표자들에게 추천받아 선택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험지에서 헌신한 분들을 확실히 예우하자"며 "김부겸 선배의 눈물의 연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당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이들을 확실하게 중용하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많은 분들이 당의 분열을 걱정한다"며 "전당대회를 정책 전당대회, 통합 전당대회로 만들어야 한다. 일하는 정부, 일하는 지방정부, 유능한 민주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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