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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4년 전 그 심판…이강인, 경고 1장이면 32강 못 뛴다[월드컵24시]

등록 2026.06.23 09: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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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서 옐로카드…남아공전도 경고 받으면 '누적 결장'

이강인, 4년 전 포르투갈전서 테요 주심에 경고 받은 적 있어

[사포판=AP/뉴시스] 이강인이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 경기 중 경고를 받고 있다. 2026.06.19.

[사포판=AP/뉴시스] 이강인이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 경기 중 경고를 받고 있다. 2026.06.19.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이 결정될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홍명보호 에이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경고 트러블'에 걸려 주의가 요구된다.

이강인은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키 플레이어'다.

조별리그 1~2차전을 치르는 동안 상대의 거센 압박 상황에도 수려한 드리블과 볼 소유 능력으로 한국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체코전에선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을 이끈 정확한 왼발 전진패스로 도움을 올렸다.

또 멕시코전에서도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날카로운 왼발로 설영우(즈베즈다)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스포츠 통계 전문 그래디언트 스포츠에 따르면, 조별리그 36경기까지 압박 상황에서 패스 능력을 수치화한 것에서 이강인은 월드컵 출전 선수 중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눈을 감고 있다. 2026.06.19.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눈을 감고 있다. 2026.06.19. [email protected]

1위는 그라니트 자카(스위스), 2위는 로드리(스페인), 3위는 마누엘 아칸지(스위스)였다.

남아공과 경기에서도 이강인의 왼발에 시선이 모인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데 있어서 이강인의 킬 패스는 없어선 안 될 무기다.

다만 남아공전에 배정된 주심은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한국과 남아공의 경기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쿤도 테요 심판이 휘슬을 분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강인이 멕시코 에리크 리라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26.06.19. photo1006@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강인이 멕시코 에리크 리라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26.06.19. [email protected]

우리에겐 4년 전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2-1 승) 주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한국은 황희찬의 극장골로 승리해 16강에 올랐다.

이강인에게도 잊을 수 없는 주심이다.

당시 상대 선수를 향해 태클했던 이강인은 테요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았다. 다리가 아닌 공을 건드렸다고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2019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활동해 온 테요 주심은 과거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경기 중 난투극이 벌어지자 10명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바 있다.

거친 행동이나 반칙에는 망설이지 않고 카드를 꺼내는 성향이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한국 이강인이 옐로우 카드를 받고 있다. 2022.12.03. livertrent@newsis.com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한국 이강인이 옐로우 카드를 받고 있다. 2022.12.03. [email protected]

이강인은 지난 멕시코전에서 상대 선수 발을 밟아 경고받았다.

남아공전에서 옐로카드를 한 장 더 받으면 경고 누적으로 32강 토너먼트에 올라도 뛸 수 없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가 끝나고 경고를 없애주는데, 다만 경고 2회 누적은 출장정지 처분이 그대로 적용된다.

한국은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시티)와 수비수 이기혁(강원)도 경고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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