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잠시 떠나 영국행…벨기에 도쿠, 첫 아이 출산 함께해[월드컵24시]
대표팀 재합류 예정
![[시애틀=AP/뉴시스] 벨기에 축구대표팀 제레미 도쿠가 16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2026.06.16.](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0542_web.jpg?rnd=20260622152744)
[시애틀=AP/뉴시스] 벨기에 축구대표팀 제레미 도쿠가 16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2026.06.16.
벨기에축구협회는 23일(한국 시간) "도쿠와 그의 아내가 최근 아들 프레이즈를 얻어 부모가 됐다"고 알렸다.
도쿠는 지난 16일 이집트와의 대회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끝나기 전에 아이가 태어날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이집트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22일 이란전에는 호흡기 감염 증세로 결장했다.
협회는 "도쿠는 어제 경기 전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며 "대표팀 의료진과 협의한 끝에 그는 일시적으로 대표팀을 떠나 아내가 있는 영국 런던으로 갈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란전에 나설 수 없었던 도쿠는 출산 휴가를 얻어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첫 아이의 탄생 순간을 함께했다.
벨기에 대표팀 주치의 브라힘 하센은 "도쿠는 며칠 전부터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의학적 위험 없이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며 "그는 특별한 순간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었다. 모든 과정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부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도쿠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저녁 미국 시애틀로 이동해 다시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벨기에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이집트와 1-1, 이란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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