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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김정률 싸이칸홀딩스 회장, 회사 주식 추가 장내 매수"

등록 2026.06.25 1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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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FSN은 주요 우호 투자자인 김정률 싸이칸홀딩스 회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FSN 지분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FSN에 따르면 최근 김정률 회장은 장내 매수를 통해 개인 지분율을 5.59%(253만1453주)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기존 싸이칸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6.35%(287만5087주)를 합산한 싸이칸홀딩스 측의 FSN 총 지분율은 11.95%(540만6540주)로 확대됐다.

FSN은 핵심 자회사의 가치가 상승하고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성장성·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음에도 현재 시가총액이 자회사의 본질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저평가 국면에 머물러 있다. FSN은 기존 광고대행업에서 브랜드, 플랫폼, 인공지능(AI) 콘텐츠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했으며, 신규 뷰티 브랜드 '기픈' 출시 및 언더케어 브랜드 '룰루피치'와의 파트너십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해나가고 있다.

싸이칸홀딩스는 약 3조원에 이르는 자산가치를 보유한 기업으로, FSN과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일찌감치 FSN의 미래 가치를 인정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보유 주식의 의결권을 FSN의 최대주주이자 경영진 연합 법인인 제이투비 측에 위임해오고 있다. 특히 김정률 회장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FSN과 핵심 자회사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고, 기존 FSN이 입주해 있던 본사 싸이칸홀딩스타워의 운영·매각 과정에서도 FSN 임직원의 편의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호 지분이 확대되면서 FSN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싸이칸홀딩스 측이 확고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FSN이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진출, 신사업 확장 등 핵심 프로젝트들이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FSN 관계자는 "우호 주주인 김정률 회장의 장내 매수는 회사의 저평가된 기업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힘을 실어준 신뢰의 방증"이라며 "오랜 기간 공고하게 다져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신사업과 글로벌 전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자본시장에서 FSN의 기업가치가 제대로 재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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