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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현 "선수들 뭐 잘못 먹었나…워낙 졸전이었다"

등록 2026.06.26 0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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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배한 가운데 장지현 SBS 해설위원이 경기력에 대해 비판했다. 2026.06.26.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배한 가운데 장지현 SBS 해설위원이 경기력에 대해 비판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장지현 SBS 축구 해설위원이 한국의 남아프리카공화국전 0-1 패배에 대해 "워낙 졸전이었다"고 말하며 경기력에 대해 비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장 위원은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이같이 말하며 "모 기자분이 혹시 선수들 식중독 걸렸나 이런 얘기까지 할 정도였다"며 "저도 경기 보면서 그런 생각 했다. '선수들이 뭘 잘못 먹었나?' 그럴 정도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가 고지대인 과달라하라에 두 경기 있다가 어제는 몬테레이라고 저지대다. 덥고 습한 곳이다. 그런 영향이 있었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선수들 몸이 너무 무겁고, 공수 간격이 다른 경기에 비해 너무 벌어져 있고 팀 압박 시퀀스나 빌드업, 오프더볼 움직임 다 되지 않았다"고 경기력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장 위원은 0-1로 뒤지던 후반 막판 소극적 운영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선수 숫자가 뒤에 많이 남아있는 상당히 소극적인 운영이었다"며 "막판에는 중앙수비수 뭐 이한범이 됐든 이런 식으로 올린다. 조규성도 들어가지 않았나. 높이 싸움으로 세컨드볼을 본다든지 돌발상황을 자꾸 유발시키려고 노력하는데 그것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위원은 새 감독을 잘 데려와야 한다는 진행자의 말에 "더 늦기 전에 진짜 정말 제대로. 우리 일본 진짜 부럽지 않나"라며 "진짜 제대로 플랜대로 실천하면서 원칙대로 우리가 하나하나 스텝 바이 스텝 발전할 수 있는 그 방향성을 일단 잡고 들어가는 게 순서"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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