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IPO 대어 화룬신에너지, 상장 첫날 137% 급등
장중 198% 치솟아 거래정지…시총 70조원 돌파
올해 아시아 최대 IPO…신재생 투자 확대 기대
![[서울=뉴시스] 올해 중국 증시 기업공개(IPO) 대어 가운데 하나로 꼽힌 풍력·태양광 발전업체 화룬신에너지의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200% 가까이 급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중국화룬신에너지 홈페이지. 2026.07.01](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069_web.jpg?rnd=20260701133857)
[서울=뉴시스] 올해 중국 증시 기업공개(IPO) 대어 가운데 하나로 꼽힌 풍력·태양광 발전업체 화룬신에너지의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200% 가까이 급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중국화룬신에너지 홈페이지. 2026.07.01
3일 중국 신랑망 등에 따르면 중국 국유기업 화룬그룹 산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화룬신에너지는 전날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화룬신에너지 주가는 상장 첫날인 2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98.3% 급등하면서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뒤 전 거래를 136.89% 오른 23.95위안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114억8200만 위안(약 70조68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상장 이튿날인 3일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43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72%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국유기업 화룬그룹 산하의 화룬신에너지는 중국 전역에서 풍력발전단지와 태양광발전소를 개발·운영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은 중국 정부가 2030년까지 비화석에너지 발전 비중을 전체 전력 생산의 5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져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IPO는 올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평가되며, 선전증권거래소 사상 최대 IPO 기록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최대 기록은 2020년 식용유 업체 이하이자리가 기록한 139억 위안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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