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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생후 4개월 '해든이' 학대 살해 친부모 엄벌해야"

등록 2026.07.07 12:26:22수정 2026.07.07 15:02:24

시민단체 "24개월 미만 영유아 검진 의무화 필수"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프리해든스 시민모임이 7일 오후 전남광주 동구 광주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든이 사건 항소심 재판부를 향해 해든이의 부모를 향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2026.07.07.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프리해든스 시민모임이 7일 오후 전남광주 동구 광주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든이 사건 항소심 재판부를 향해 해든이의 부모를 향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생후 4개월 된 아들 '해든이'(가명)를 학대해 출생 133일 만에 숨지게 한 부모의 항소심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했다.

프리해든스 시민모임은 7일 오후 전남광주 동구 광주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든이 사건 이후에도 열흘에 한 번꼴로 아이들이 숨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누구도 옆집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숨진 아이들의 절반은 1세 미만인데다 보육기관에도 다니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통계는 제2의 해든이 사건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해든이와 같은) 24개월 미만 영유아 검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프리해든스 시민모임이 7일 오후 전남광주 동구 광주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든이 사건 항소심 재판부를 향해 해든이의 부모를 향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2026.07.07.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프리해든스 시민모임이 7일 오후 전남광주 동구 광주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든이 사건 항소심 재판부를 향해 해든이의 부모를 향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재판부를 향해서도"해든이를 지켜야 했던 많은 어른들에게는 여러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끝내 아무도 아이를 지켜내지 못했다"며 "재판은 한 사건에 대한 판단을 넘어 우리 사회가 아이의 생명과 아동학대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디 해든이 사건 부모에게 법정 최고형이 선고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사각지대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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