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AI캠퍼스' 첫 결실…AI로 만든 전자책 출간
등록 2026.07.07 13:50:44
'AI와 함께하는 전자책 만들기' 수료식
![[서울=뉴시스] 성북AI캠퍼스. (사진=성북구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80060_web.jpg?rnd=20260707133030)
[서울=뉴시스] 성북AI캠퍼스. (사진=성북구 제공) 2026.07.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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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관내 대학과 손잡고 추진 중인 '성북AI캠퍼스'가 첫 번째 실습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 2일 한성대학교에서 'AI와 함께하는 전자책 만들기(생각하는 나, 글쓰는 AI)'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구민들이 생성형 인공 지능(AI)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전자책 출간 성과를 공유했다.
성북AI캠퍼스는 성북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관내 대학(한성대학교·고려대학교 협약) 소프트웨어 교육 기반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구민 누구나 인공 지능을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 학습 기반 조성 사업이다. 한성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이 공동 기획·운영했다.
교육은 ▲나의 인생 일기 쓰기 ▲전자책 출간하기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글감을 발굴하는 것부터 시작해 생성형 AI와의 인터뷰, 자서전 집필, 원고 수정, 표지 디자인, 최종 전자책 출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40명 참여자 중 27명이 수료했으며 현재까지 11권 전자책 출간을 완료했다. 5권 이상 전자책이 추가 출간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구순천씨는 "책을 쓰고 싶다는 꿈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막막했는데 AI와 함께 글을 쓰고 전자책까지 출간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내 인생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남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AI는 이제 미래 기술이 아니라 구민 누구나 활용해야 할 생활 기술이자 필수 역량"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AI 평생학습도시 성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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