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현장 기상특보·긴급상황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록 2026.08.03 09:49:48
기상 특보·긴급 상황 신속 전파 시스템 마련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서울 시내의 한 건설현장 노동자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이온음료를 마시고 있다. 2025.07.0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20882204_web.jpg?rnd=2025070915195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서울 시내의 한 건설현장 노동자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이온음료를 마시고 있다. 2025.07.09. [email protected]
3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 위기로 인해 폭염·집중 호우·강풍 등 기상 특보 발령이 잦아지고 있다.
절기별 기상 특보 증가와 보고 형식 다양화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여러 단계 전파·수합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 건설 현장 기상 특보 대응에만 700명 이상 인력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장에 직접 전파하고 모바일로 즉시 회신(보고)하며 자동 집계되는 단일·표준화된 보고 체계가 필요해졌다. 개인용 컴퓨터나 엑셀·한글(HWP) 등 사무 환경을 거치는 보고 방식으로는 건설 현장 담당자가 본연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사무실에 없어도 즉시 보고 가능한 현장 친화적 상황 관리 체계로 전환이 요구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는 '기상 특보·긴급 상황 신속 전파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처리하는 상황은 폭염·오존·수방·강풍·미세먼지·한파·제설·긴급전파 등 8종이다.
시는 지난 5월 시스템 개발과 시험을 완료했고 6월에는 실전 시범 운영과 기능 보완이 이뤄졌다. 7월부터는 실제 운영이 시작됐다.
시는 "새 시스템으로 신속한 전파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며 "실시간 소통과 자동 수합·보고로 행정 업무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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