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한증권·시에라·현대커머셜, 500억 車공급망 상생펀드 조성

등록 2026.07.14 10:40:19

신한·시에라, 자금모집·운용…현대커머셜 출자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6.04.03. jtk@newsis.com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시에라인베스트먼트, 현대커머셜과 함께 500억원 규모의 '신한시에라 모빌리티 상생금융 기관전용사모투자합자회사(PDF·Private Debt Fund)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모빌리티 산업 공급망 안정화와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빌리티 공급망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시설투자, 연구개발(R&D), 산업 전환 자금을 지원하는 펀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과 시에라는 펀드 공동 운용과 자금모집을 담당하며, 현대커머셜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와 산업 생태계 내 차별화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출자자로 참여한다.  

투자대상은 모빌리티 산업 밸류체인 내에서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자금 지원이 필요한 협력업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적시 자금을 공급해 단기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이 펀드는 '생산적 금융' 모델로 추진된다. 최근 경기 둔화로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협력업체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모빌리티 산업은 부품·소재·설비·물류 등 다양한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협력업체 경영 안정성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펀드를 통해 자본시장 자금을 실물경제와 산업 현장에 연결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협력업체와 금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모빌리티 상생금융 펀드를 시작으로 반도체, 2차전지, 철강, 방산 등 국가 핵심 산업으로 생산적 금융 및 공급망 금융 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