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 남해군수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폭염 대응 현장 점검
등록 2026.07.23 09:59:40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남해군 류경완 군수가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23일 남해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지난 22일 이동면 무림마을 무림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쉼터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폭염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류 군수는 보냉백과 넥쿨러, 쿨토시, 양산, 포도당 등으로 구성된 폭염 예방키트를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류 군수는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달라"며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과 마을 임원들께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를 한 번 더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무더위쉼터 운영과 관련한 주민 의견도 수렴했으며, 군은 제기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류 군수는 "폭염은 무엇보다 현장 대응이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보완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현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관내 실내 무더위쉼터 270곳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시설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폭염 예방키트 배부, 마을별 예찰활동, 취약계층 안부 확인,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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