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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기술 중기 육성"…'특수분류체계' 신설

등록 2026.07.23 12:00:00

중기부, 국가데이터처와 분류체계 최초 도입

[서울=뉴시스] '스마트제조기술산업 특수분류'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마트제조기술산업 특수분류'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정부가 제조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육성과 현장 스마트 공장 보급을 확산하고자 특수 분류 체계를 최초로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24일부터 '스마트제조기술산업 특수분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기술산업이란 공정을 자동화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을 정보화·지능화하는 제조 혁신 산업이다.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구현하는 기술들이 융합되는 특성이 있었음에도 그간 스마트제조기술 공급기업이 식별할 수 있는 산업 분류 체계가 없었다. 이번 분류체계는 스마트제조 관련 기술을 산업 활동 관점에서 구분한 것으로, 제조업의 디지털·AI 전환을 국가 통계와 산업 정책으로 연결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분류체계는 ▲스마트제조 자동화기기 제조업 ▲스마트제조 연결화기기 제조업 ▲스마트제조 정보화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 ▲스마트제조 지능화 서비스업 등 4대 영역 대분류로 이뤄졌다. 하위분류는 7개 중분류·34개 소분류로 총 3계층 구조다.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와의 연계표도 제시했다. 분류체계상 '적층 성형기계 제조업'은 KSIC의 '디지털 적층 성형기계 제조업'에 해당한다.

중기부는 분류체계를 이용한 기술 중소기업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핵심 스마트 제조기술 개발을 도울 전략기술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전문기업으로 지정하는 등 글로벌 역량 강화도 뒷받침한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분류체계 신설로 관련 스마트제조기술산업의 규모와 성장 추세를 파악함으로써 정책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역량 있는 중소기업의 발굴과 중소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요 기업과의 협업 촉진하고 올해 하반기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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