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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T·에스유엠과 PV5 기반 원격 운전 서비스 협업 추진

등록 2026.07.23 11:31:14

원격 운전 데이터 분석·법제화 협력

차량 무인화 생태계 구축 도모 예정

[서울=뉴시스] 기아 PV5 패신저.(사진=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아 PV5 패신저.(사진=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기아가 KT, 에스유엠과 손잡고 연내 PV5 기반의 원격 운전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기아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신사업기획실 강주엽 상무, KT 기업사업1담당 서상규 상무, 에스유엠 현영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기아가 전용 PBV 모델인 PV5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한 이후, 본격적인 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무인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의 예외 상황이나 무인 차량 이동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업체들은 연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기아는 차량 및 기술 개발을 맡고, KT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와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에스유엠은 원격 운전 기술 및 제어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무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협력이 원격 운전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고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규제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 상무는 "원격 운전에서 자율주행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통해 차량 무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며 기아 PB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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