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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韓증시 홀짝 도박판 돼…실정 넘어 국조·특검해야 할 범죄행위"

등록 2026.07.30 09:31:43수정 2026.07.30 10:00:25

"李, '연임은 없다' 말 못하면 '이재명 탄핵'으로 갈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3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국내 증시 폭락과 관련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수사해야 할 범죄행위"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증시가 홀짝 도박판이 됐다. 이건 단순한 실정을 넘어서서 국정조사하고 특검을 통해서 수사해야 할 거의 범죄행위에 가까워졌다. 범죄행위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실 상황 인식을 못 하고 대통령도 빚 내서 투자하라고 했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데 남의 일처럼 침묵만 하고 있다"며 "청와대 정책실장은 국민 염장만 지르는 말만 하고 있다. 이제 국정조사와 특검이 답인 거 같다"고 했다.

또 김용범 정책실장을 겨냥해 "브라질에서 국민들 염장을 지르는 구질구질한 변명을 늘어놨다"며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 역동성 때문이다', 여기에 한 마디만 더 보태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못 탈지도 모른다"고 했다.

장 대표는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관련 발언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음모론이라 주장하지 말고 대통령 입에서 '연임은 없다' 이 다섯 글자만 얘기하면 끝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하지 못하면 국민들은 곧 '이재명 탄핵'이라는 새로운 다섯 글자로 넘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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