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산불 피해 소나무로 새 단장한 제천 면사무소
등록 2026.08.05 13:41:09

새 단장한 제천시 한수면 행정복지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의 한 면사무소가 우드톤으로 새 단장해 눈길을 끈다.
제천시는 한수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산림청 주관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 공모사업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한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시와 산림청, 국산목재협동조합과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활용이 어려운 산불 피해목을 공공시설에 활용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국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했다.
내부 마감재로 사용된 목재는 경북 영양군 산불로 피해를 당한 소나무다. 버려질 산불 피해목을 공공시설 자재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고 친환경 공공시설을 조성한 사례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목을 공공시설에 재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목재가 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간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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