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만원 할인권 16만장 내달 배포…'현장 할인' 비수도권 문예회관 모집
등록 2026.08.06 09:13:08
각 문예회관 최대 1천만원 지원…총 2억원 내 선착순

공연 할인권 지원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 달 1일부터 공연예술 관람료 1만원 할인권 약 16만 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0일부터 '2026년 2차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의 현장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지난 5월 22일부터 1차 공연 관람료 1만원 할인권 24만장을 지원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2차 할인권 약 16만 장을 배포한다.
1차 배포 종료 후 잔여 물량이 남을 경우 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사업의 비수도권 공연장 전용 할인권은 오는 2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고, 공연일이 9월 3일까지인 공연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1차 비수도권 문예회관 현장할인도 경주예술의전당, 김해문화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등 6개 문예회관에서 8월 말까지 지속된다.
이번 2차 현장할인 지원 모집 대상은 관람료가 1만원을 초과하는 유료 공연을 개최하는 비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제외) 문예회관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문예회관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공연장을 방문하는 할인 대상 관람객에게 1인당 1만원의 관람료 할인을 제공하게 된다.
각 문예회관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총 2억원 규모 내에서 지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현장할인은 비수도권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예매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도 공연 관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55세 이상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과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객이다.
참여를 원하는 문예회관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더 자세한 참여 방법 등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문예회관이 현장할인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공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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