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7일 가오픈 앞둔 홈플러스…영업 정상화 준비에 '분주'

등록 2026.08.06 10:30:50수정 2026.08.06 11:50:24

67개 점포 7일 재개점 후 13일 정식 개장

신선식품 공급 재개…회생 인가 분수령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점포별로 상품 입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비축 재고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점포별 재고 담당 인력도 배치해 상품 검수와 보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0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점포별로 상품 입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비축 재고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점포별 재고 담당 인력도 배치해 상품 검수와 보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홈플러스가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재개점 준비에 돌입했다. 회사는 자금 집행을 계기로 납품업체 및 배송업체와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으로 영업 재개에 나설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날 서울회생법원의 DIP 대출 허가에 따라 2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회생절차 폐지 위기 속에서 메리츠금융이 지난달 16일 DIP 지원을 의결한 지 약 3주 만이다.

회사는 4일부터 직원들을 현장에 복귀시켜 재개장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달 13일 전 점포 임시휴업 이후 22일 만이다. 홈플러스는 납품업체와 배송업체 등과의 막바지 협의를 마무리한 뒤 현재 임시휴업 중인 핵심 점포 67곳의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우선 7일 가오픈을 실시한 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점검·보완하고, 오는 13일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2000억원 규모의 DIP 자금이 실제 확보되면서 그동안 입고가 어려웠던 농·축·수산물과 유제품, 가공육 등 신선식품과 신선가공식품 공급도 가능해졌다.

앞서 홈플러스는 기존 대형마트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복층 매장을 약 1000평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재구성하고, 식품과 자체브랜드(PB), 생필품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단순화하는 새로운 영업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 서울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에서 관계자들이 영업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점포별로 상품 입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비축 재고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점포별 재고 담당 인력도 배치해 상품 검수와 보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0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 서울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에서 관계자들이 영업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점포별로 상품 입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비축 재고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점포별 재고 담당 인력도 배치해 상품 검수와 보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05. [email protected]

이번 DIP 대출은 회생절차를 이어가기 위한 핵심 조건이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일 운영자금 부족을 이유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지만, 2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할 경우 결정을 다시 심리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이후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2000억원 전액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고, 메리츠금융은 지난달 16일 DIP 대출을 의결했다. 홈플러스는 같은 달 20일 메리츠금융과 대출 약정을 체결한 뒤 즉시항고를 제기했고, 법원은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며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다음달 4일까지 연장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영업 재개가 홈플러스 회생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 정상화를 통해 매출을 회복하고 협력업체와의 거래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어야 회생계획안의 실현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다음달 4일까지다. 7일 가오픈 이후 약 한 달간의 영업 성과가 회생계획 인가와 향후 경영 정상화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에서 관계자가 상품을 정리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점포별로 상품 입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비축 재고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점포별 재고 담당 인력도 배치해 상품 검수와 보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0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에서 관계자가 상품을 정리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점포별로 상품 입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비축 재고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점포별 재고 담당 인력도 배치해 상품 검수와 보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0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