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영업익 72억·421%↑…기대작 '제우스' 예고
등록 2026.08.12 09:48:30
2분기 연결 매출 1570억원…별도 영업이익 123억원 달성
8월 26일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국내 정식 출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달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을 출시하며 하반기 성장세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420.7%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340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9.5% 늘었다.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안정적인 성과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일본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의 협업, 대규모 성장 지원 시즌 '스카이 피버' 등을 선보인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도 개최한다.
'컴투스프로야구V26'은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일간활성이용자 수(DAU)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프로야구 주요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 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 실적을 이끌 핵심 신작은 오는 2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 경쟁·성장 콘텐츠 등을 내세웠다. 에이버튼은 넥슨 출신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개발사다.
컴투스는 지난 7일 쇼케이스를 열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는 에이버튼의 MMORPG 개발 경험과 자사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제우스를 하반기 대표 흥행작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기반 다크판타지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비롯해 '가치아쿠타: 더 게임(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