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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청년기본소득 도입 어떻게?…토론청년 30명 모집

등록 2026.08.14 10:31:51

도내 19~39세 청년 30명…총 4차례 토론 실시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오라1동 한라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열린 '2025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오라1동 한라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열린 '2025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형 청년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 방향을 청년 당사자가 직접 설계하는 토론이 열린다.

제주도는 토론에 참여할 도내 청년 30명을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은 민선9기 공약인 청년기본소득의 도입 모델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청년기본소득과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도내 19~39세 청년이다.

기본소득 관련 전문지식이나 정책 참여 경험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토론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30명과 청년참여기구 소속 10명을 더해 청년 40명이 함께한다. 청년참여기구 참여자는 기구에서 수렴한 폭넓은 의견을 토론 과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토론은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제주청년센터에서 모두 4회에 걸쳐 열린다. 회차별로 2~3시간 동안 전문가 교육과 소그룹 토론을 병행한다.

첫 회차에는 기본사회와 청년 자립지원 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회차에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한 의제를 중심으로 소그룹 토론을 이어간다.

도는 토론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을 앞으로 청년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 기본사회 청년분야 정책 논의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문가 교육과 토론을 거치며 청년들이 정책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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