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압바꾸모바 등 소속팀 없는 국가대표 지원체계 강화
등록 2026.08.14 15:31:18
![[하얼빈=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15일 귀국을 앞두고 한국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권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5.02.15. jinxiju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5/NISI20250215_0001770944_web.jpg?rnd=20250215181256)
[하얼빈=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15일 귀국을 앞두고 한국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권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5.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체육회는 "실업팀이나 프로팀 등 별도 소속팀 없이 활동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출신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는 2016년 귀화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여자 15㎞ 개인 경기에서 16위로 한국 바이애슬론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하지만 그는 전 소속팀 전남체육회와 계약이 종료된 후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체육회는 압바꾸모바가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민간기업과의 후원을 연계했다. 압바꾸모바는 해당 기업의 후원을 바탕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체육회에 따르면 2026년 국가대표 선수 1329명 중 약 115명이 소속팀이 없다.
현재 국가대표 선수는 강화훈련을 참가하면 하루 8만원의 훈련 수당을 받는다. 그러나 소속팀이 없는 선수는 훈련 수당 외 정기적 수입이 없다.
이에 체육회는 "개별적인 후원 연계를 넘어 국가대표 훈련수당 확대 등 소속팀이 없는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유승민 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 여부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국가대표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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