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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괴물신인 등장…세인트루이스 바에스, 사상 첫 데뷔전 3연타석 홈런

등록 2026.08.16 14:37:02수정 2026.08.16 14:41:36

컵스전서 첫 3타석 모두 홈런포 쾅

[시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3개의 홈런을 터트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슈아 바에스. 2026.08.16.

[시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3개의 홈런을 터트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슈아 바에스. 2026.08.16.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조슈아 바에스가 빅리그 데뷔전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는 괴력을 과시했다.

바에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홈런 5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회와 4회, 6회 홈런을 폭발하며 3연타석 홈런을 작성했다.

MLB 신인 선수가 데뷔전에서 3연타석 홈런은 물론 홈런 3개를 날린 것은 바에스가 역대 최초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바에스는 컵스 선발 투수 매튜 보이드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3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타석에 선 바에스는 이번엔 보이드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4-3으로 앞선 6회초 1사에서는 보이드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바에스는 경기 후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안타가 아닌 홈런을 3개나 기록한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4순위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된 바에스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103경기에서 타율 0.256 34홈런 9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1로 활약했다.

이후 빅리그에 콜업된 바에스는 데뷔전부터 3개의 아치를 그리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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