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1.5선 당대표 정치경험 부족…중진들이 채워주면 총선 이겨"
등록 2026.08.19 12:31:14
"공천 줄 사람만 고민하고 당대표 바꾸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절인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8.15.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5/NISI20260815_0021400184_web.jpg?rnd=20260815191600)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절인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8.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1.5선 당대표, 정치 경험이 부족할 수도 있다. 부족하다면 그것을 중진 의원들이 채워줘야 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펜앤마이크 유튜브에 출연해 "정치에 오기 전에 제가 어떤 당직을 맡았거나 어떤 의원실에 있었거나 정치적 경험이 전무한 것도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1.5선 당대표, 당신 경험 없으니까 물러나라' 그게 아니라 '당대표가 1.5선이고 젊은 당대표가 왔으니까 우리 중진들이 희생하고 다음번에 불출마 선언하고 젊은 인재들이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새로운 정당, 새롭게 싸울 수 있는 정당으로 바꿀 수 있도록 우리가 길을 터주고 우리가 희생하자', 그 말 한마디면 다음 총선에서 우리가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 공천 줄 사람이 누군가를 고민하고, 그래서 빨리 지도부를 바꾸고 당대표를 바꾸려고 하는 것에 천착해서 계속 얘기하면 국민이 실망하는 것은 물론 우리 당원, 지지자들도 실망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당청관계나 여야관계 문제가 있을텐데 어떻게 전망하나'라는 질문에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공소 취소, 연임 개헌을 포함해 결국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털어내기 위해 대통령이 계획하고 있는 모든 꼼수를 실행하는 데에 당력 집중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당내 여러 갈등도 빚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들이 어느 시점에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지금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에 대해 언제쯤 다른 태도를 취하면서 다른 모습으로 나아갈지, 아직은 지켜봐야 될 문제점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정청래 전 대표가 민주당 대표가 되면 이 대통령은 죽고 민주당은 그나마 숨 쉴 것'이라는 얘기와 관련해서는 "(김 대표가) 대통령과 손잡고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본인의 정치적 입지는 계속 좁아지고 결국 민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김 대표나 이 대통령이나 민주당이나 어느 측면에서 봐도 지금 상황은 정 전 대표가 대표된 것보다는 안 좋은 상황"이라고 했다.
또 '청와대에서 3자 회동을 요청하면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 "지금으로서는 고민해봐야 될 것 같다. 지금까지 2번 만났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며 "가면 연임 개헌이든 공소 취소든 본인이 밀어붙이려는 여러 꼼수에 대해 야당 대표가 들러리 서는 것밖에 더 되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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