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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민의료비 225조 '역대 최대'…10년새 112조 늘어

등록 2026.09.01 09:54:49수정 2026.09.01 10:04:24

복지부·건보공단 국민보건계정 보고서

국내총생산의 8.4%…개인의료비 200조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의 외래 창구가 환자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03.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의 외래 창구가 환자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지난해 국민의료비가 역대 최대인 225조원으로 추산됐다.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 10년 사이 110조원 이상 늘었다.

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국민보건계정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와 의약품 등에 지출된 국민의료비는 2025년 기준(잠정치) 225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2조676억원 대비 8.4%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민의료비는 1970년만 하더라도 700억원에 머물렀지만 1979년 1조원, 1993년 10조원, 2014년 1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5년 112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최근 10년 사이 112조5000억원이 급증했다.

국민의료비 중 개인이 병원이나 약국에서 사용한 개인의료비는 지난해 208조3000억원, 공중보건사업이나 보건행정관리 등에 쓰인 집합보건의료비는 16조7000억원이다.

개인의료비 중에서는 외래에 72조6000억원(32.3%)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입원 54조5000억원(24.3%), 의약품 등 의료재화 46조6000억원(20.7%), 장기요양서비스 29조4000억원(13.1%) 순이다.

국민 1인당 의료비 지출은 435만3000원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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