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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새 내각 추석 전 진용 갖춰야…후보자 흠집내기 단호 대응"

등록 2026.09.01 09:54:48수정 2026.09.01 10:02:25

"인사청문회로 민생 입법 늦는 일 없을 것…정기국회 상임위 풀가동"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3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정기국회와 함께 시작된 인사청문회 정국에 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되 근거 없는 흠집 내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로운 내각이 추석 전 신속히 진용을 갖추고 국정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때문에 민생 입법이 멈추거나 정쟁 때문에 예산 심사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어떤 방해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그는 "민생 법안 처리와 국정 과제 입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상임위를 풀가동해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 투기 근절,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입법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을 뒷받침할 입법도 본회의 통과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민생 법안을 볼모로 잡는 엉터리 필리버스터와 습관적인 발목 잡기도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화와 협상의 문은 열어두되 막무가내식 정쟁과 몽니에는 물러서지 않겠다"고 했다.

특히 이른바 '청년 예산 언박싱'에 관해 "국민의힘은 정부의 노력을 현금 퍼주기이자 홍보 쇼라고 폄훼했다"며 "청년 일자리와 주거, 교육과 자산 형성을 위한 투자가 어떻게 현금 퍼주기인가"라고 했다.

그는 "사실을 호도하는 거짓 선동과 정쟁을 위한 정쟁은 멈춰라"라며 "민주당은 민생 회복의 속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2027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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