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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내항 노을 보며 '물멍·책멍'…웰니스여행 어떠세요?

등록 2026.09.03 09:51:59

9월12일·10월3일 '군산항1981 쉬엄쉬엄 데이'

군산 내항 노을 보며 '물멍·책멍'…웰니스여행 어떠세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 내항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물멍'과 '책멍'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여행, '군산항1981 쉬엄쉬엄 데이'가 열린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12일과 내달 3일 바다와 일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군산항1981' 일대에서 일상의 피로를 털어낼 체험형 휴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각광받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깊이 있는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관내 독립서점 4곳과 웰니스 전문가,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단순 관람을 넘어 동네 상권과 호흡하는 '체류형 로컬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1회차는 '나를 기록하는 고요'를 테마로 아날로그적 쉼에 집중한다. 지역 서점들과 협업한 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비롯해 빈백 독서, 바다 명상, 루프탑 선셋 낭독 콘서트 등 정적인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2회차는 '선셋 비트 앤 바디'를 주제로 에너지를 채우는 동적 활동이 펼쳐진다. 체형 측정과 슬로우 러닝, 싱잉볼 및 향기 명상, 루프탑 요가와 '눕멍존' 등 오감을 깨우는 클래스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군산항1981만의 희소성 있는 노을 경관과 지역 창작자들이 빚어낸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깊이 있는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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