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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대신 한글 옷 입는다" 롯데웰푸드, 'ABC 한글 한정판' 출시

등록 2026.09.11 09:18:43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서울=뉴시스] 롯데웰푸드, 국립한글박물관 협업 '에이비씨 한글 한정판' 출시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웰푸드, 국립한글박물관 협업 '에이비씨 한글 한정판' 출시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롯데웰푸드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해 ABC 초콜릿에 한글 자모와 우리 문화유산의 디자인을 입힌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패키지에는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인 '사민필지(士民必知)' 초판본의 본문 서체를 적용했다. 제품 후면에는 사민필지 소개 문구와 함께 해설과 역사적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넣었다.

'사민필지'는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 박사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순한글 세계 지리 교과서다.

초콜릿 모양도 기존 알파벳 대신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바꿨다.

쌍자음을 포함한 자음 19종과 모음 10종, 특수문자 5종, 숫자 10종 등 총 44종을 무작위로 구성했으며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원하는 단어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최근 전통 문화재 굿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방한 관광객 증가와 전통문화 선호 흐름에 맞춰 장수 브랜드인 ABC 초콜릿의 이미지를 새롭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한글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스테디셀러 브랜드에 잘 담아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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