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이진숙 참석 집회서 5·18 왜곡 주장…깊은 유감"
등록 2026.09.11 11:49:28
"李대통령 영정사진까지 등장…국회가 혐오·갈등 공간으로 변질"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국민이 심판한다'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2450_web.jpg?rnd=20260910160251)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국민이 심판한다'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국회사무처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이 의원이 참석한 '국민이 심판한다! 국민대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폄훼 주장이 다시 제기되고 이재명 대통령 영정사진까지 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 경내에서는 집회가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경우 국회 내 행사와 의정활동의 특성을 고려해 허용해 온 관례가 있다"며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 5·18에 대한 역사 왜곡과 명예훼손이 반복됐다"고 했다.
이어 "국회는 국민의 대표가 대화와 토론을 통해 뜻을 모으는 공간"이라며 "국회 경내에서 이뤄지는 행사 역시 국민의 눈높이와 국회의 품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는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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