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아마추어 여자 8대8 축구대회 신설
등록 2026.09.11 13:43:09
![[서울=뉴시스] 더 에이트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669_web.jpg?rnd=20260911124025)
[서울=뉴시스] 더 에이트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을 가릴 '더 에이트 : KFA 위민스 챔피언십'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축구협회 측은 "더 에이트는 전국의 여자 아마추어 클럽이 참가하는 전국 아마추어 8대8 여자 축구대회"라며 "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여자축구 발전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 16개 팀, 충청권 8개 팀, 강원권 6개 팀, 전라권 4개 팀 등 총 34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오는 12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충청권 예선을 시작으로 각 권역별 일정에 따라 예선을 치른 뒤 예선 성적에 따라 전국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수도권 상위 4개 팀과 강원·충청·전라권 상위 2개 팀씩 총 10개 팀이 챔피언십에 진출하며, 11월7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대회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8대8 방식으로 전,후반 각 25분씩 진행된다.
해당 권역에 거주하는 여성 12명 이상을 선수로 등록해 참가 신청을 마친 팀들은 모두 참가 가능하며 단일팀 뿐만 아니라 연합팀 형태로도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팀과 경기 기록은 대한축구협회 통합경기정보시스템에 등록된다.
이밖에도 축구협회 공인심판이 배정되는 등 아마추어 대회지만 전문선수 대회와 같은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축구협회는 "모든 경기가 8대8로 치러지는 만큼 11대11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어 아마추어 여성들이 대회에 참가하기에 진입장벽이 낮은 대회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또한 그동안 여성 아마추어 축구대회가 특정 지역에 여러 팀이 모여 1박 2일 동안 경기를 치르는 단기 토너먼트 형태로 열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예선을 진행하고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운영해 참가팀의 편의와 경기 기회를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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